수족관정보

초보자가 알기 쉬운 여과사이클과 환수하는 이유

골든d테트라 2020. 3. 26. 17:26

여과는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말하며  수족관에 있는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여과기라고 합니다.
여과기는 관상어를 키울 때 많은 중요한 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과기는 스펀지, 측면, 상면, 걸이식, 단지,외부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수족관에 여과기가 많으면 많을 수록 여과력이 좋다고 말합니다.
여과력이 좋을 수록 관상어나 수초를 더 깨끗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넣을 시 보기가 안좋을 수 있습니다. 이런 여과기는 어떻게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지 간단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질소사이클(여과사이클) 
수족관의 물고기가 사료를 먹고 배설을 하게 됩니다.
이 배설물에서 관상어에게 해로운 암모니아를 발생하게 됩니다.
암모니아는 물속 생물에게 가장 해롭고 수족관의 물비린내를 만들어 냅니다.
이 암모니아는 니트로소모나스라는 박테리아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아질산염으로 분해를 합니다.
암모니아에서 분해된 아질산염도 여전히 생물에게 해가 되는 물질입니다.
이 아질산염을 니트로박터라는 박테리아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질산염으로 분해합니다.
질산염은 관상어에게는 크게 해롭지 않지만 그 농도가 짙어지면 해로울 수 있습니다.

배설물 -->암모니아-->니트로소모나스 박테리아-->아질산염-->니트로박터 박테리아-->질산염


위와 같은 암모니아, 아질산염, 질산염을 수족관에서 낮춰주기 위해 사람이 인위적으로 
수족관의 물을 갈아 주셔야 합니다. 이를 환수라고 합니다.
환수는 수족관 크기, 키우는 관상어 종류와 마리수, 여과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일주일에 10~20%정도 하루 받아 둔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사용하여
환수를 해주시면 질산염의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